범퍼침대를 산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주변에서 그게 왜 필요하냐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. 애들이 신생아도 아니고 이미 다 큰애들이라 차라리 침대를 사주지 왜 범퍼침대를 사냐고요.. 하지만 울 아이들 둘다 잠버릇도 넘 심하고, 그러다 보니 떨어질 위험도 있고... 좀 더 안전한 잠자리에서 재우고 싶단 생각에 범퍼침대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.
제가 선택한 범퍼침대는 바로 미라벨 특대형범퍼침대, 홈페이지에서 사이즈를 보니 우리 큰 아이가 누워도 충분한 공간이 남는 사이즈더라고요.
타사것과 꼼꼼하게 비교해봤는데 미라벨 특대형범퍼침대가 조금 더 사이즈가 커서 구매하게 됬어요. 물론 디자인과 가격도 보았답니다.
사실 신생아가 아니기에 이불, 베개 등의 부수적인 사은품도 필요없었고, 이 필요없는 것들로 인해 헛돈쓰게 될까 좀 그랬는데 미라벨은 다행히
범퍼침대와 모빌대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. 심플 그 자체~ 그래서인지 가격도 무지 좋았답니다.
미라벨 특대형범퍼침대를 받아보았을 때의 느낌은 홈페이지에 나온 것보다 훨씬 예쁘다는거, 그리고 사이즈를 확인하고 산 특대형 범퍼침대지만
진짜 크다는거~ 그래서 아래 가드 하나만 열면 성인 남자, 여자도 함꼐 누워 잘 수 있다는거에 참 좋더라고요. 게다가 조립도 지퍼형식으로 쉬워서 편안하고요.
디자인도 어찌나 깔끔하던지~ 끝에 리본으로 묶어주면 디자인의 완성이네요. ^^
요 구멍은 모빌대를 꽂는 구멍인데요~ 텐트놀이 할때는 모빌대를 끼워준 후 그 위에 이불을 올려주며 활용하기도 해요..
평소에는 모빌대는 분리해두고 있답니다. 바로 극성맞은 두 아들 딸 덕에요 ㅎㅎ
이건 조립이 완료된 모습~ 한걸음 떨어져 찍어봤는데 예쁘네요.. 바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불을 깔아줬네요..
저거를 깔아야 푹 자니까요... ^^ 역시 애착이불이 재우는데는 최고더라고요.
이제 잘 시간인걸 아는지 조용히 범퍼침대 앞에 서있는 둘째꼬맹이~ 사진찍자마자 들어가 누워했는데... 거의 눕자마자 잠든듯해요..
잠을 잘 잔다는건 그만큼 편하다는 거니까... ^^ 미라벨 특대형범퍼침대 대만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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